증권일반
페이스북 공모가 아래로 급락
뉴스종합| 2012-05-22 11:16
소셜네트워킹 업체 페이스북의 상장도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진 못했다. 상장 이틀째 10% 넘게 급락하면서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페이스북은 상장일인 지난주 금요일(18일) 종가 대비 10.99% 하락한 34.0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상장 이전부터 장외에서 많이 거래돼 실질적인 상장 효과가 크지 않았고 공모가도 너무 높아 이미 위축된 투자심리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페이스북 공모가는 당초 주당 28~35달러로 제시됐다가 34~38달러로 높아졌고 결국 최고가인 38달러로 결정됐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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