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안전을 홍보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광역시 소재 15곳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 캠페인은 현대차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학차량 승하차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유아카시트 장착 ▶횡단보도ㆍ사거리 운전시 일시정지 후 출발 ▶운전 중 휴대폰ㆍDMB 사용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대 핵심 추진사항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현대차는 6월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해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일정 및 장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 통학차량협회 등 관련 기관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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