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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2012 희망바자회’ 열고 수익금 전액 구미시 기부
뉴스종합| 2012-05-23 19:05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23일 경북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2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김충섭 구미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지인들의 동참까지 포함해 560여점의 품목을 기부하는 모범을 보이며 임직원들의 기부를 독려했다.

올해로 4번째인 이 바자회는 LIG넥스원 전 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기부한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해, 나눔을 실천하는 LIG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00여명의 사내 봉사자들이 한달 동안 각 사업장에서 의류, 가전, 도서 등 1만6000여점의 기부물품을 모집했다. LIG넥스원은 판매 및 행사(동전 모으기 등) 수익금 전액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필요했던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 다시 좋은 추억을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희망바자회를 통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언제나 이웃과 함께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23일 열린 ‘2012 LIG희망바자회’에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오른쪽)이 1사1촌을 맺은 구미시 금호1리와 인제군 하추리에서 재배한 농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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