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도 4세대(4G) 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와 롯데시네마는 통신서비스와 멀티플렉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브랜드 런칭 ▷롯데시네마 전용 요금제 개발 ▷영화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제휴카드 등 패키지상품 개발 ▷중간 마진을 줄인 가격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 혜택 제공 등 LTE 통신 서비스와 토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사는 우선 공동 브랜드 샵 ‘LOTTE me親 SHOP’을 런칭하고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과 영등포점에 각각 1, 2호점을 이날 오픈했다.
ME親(미친)은 ‘나(ME)와 친근(親)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상상을 뛰어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LOTTE me親 SHOP’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LTE폰으로 U+HDTV, HD개인방송, N스크린, 영상통화, 네트워크 게임 등의 LTE 서비스 체험과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이 가능하다.
‘LOTTE me親 SHOP’을 방문하는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최신 LTE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현장에서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 롯데시네마 포인트와 영화관람권, 프리미엄 영화관 샤롯데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양사는 올해까지 전국 약 20여개의 롯데시네마 상영관으로 공동브랜드 샵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멀티플렉스에 특화된 전용 요금제와 제휴카드도 조속히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무선 통신 서비스와 영화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 등을 출시해 상영관을 방문하는 고객이 유무선 서비스와 멀티플렉스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LOTTE me親 SHOP’ 런칭 기념으로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과 영등포점에서 신규가입을 하는 고객에게 영화예매권을 1년간 매월(1인 2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