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가스산업 관계자들, 여의도 모인 까닭?
뉴스종합| 2012-05-24 11:04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고광준 한국가스산업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개인 42명과 단체 4곳이 정부포상과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가스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선진화 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정부와 가스산업 종사자, 가스를 사용하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스안전을 실천할 때 ‘가스사고가 없는 행복한 세상’이 실현될 것”이라며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 가스산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8만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고, 올해는 그 대상을 차상위계층 9만여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지속적 사고예방 종합대책에 힘입어 지난해 가스사고는 126건에 그쳐 2006년(252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정식 기자>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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