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
외국인, 엔씨소프트 우리금융 대거 순매수
뉴스종합| 2012-05-24 15:25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외국인들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036570)와 우리금융(053000) 주식을 대거 쓸어담았다.

이날 외국인들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틀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하룻동안 6만5000가 넘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1.49% 상승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새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드 소울‘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틀동안 9%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와 함께 POSCO(005490), 우리금융(053000), SK, S-Oil, LG이노텍, SK C&C, LG생활건강, 오리온, 현대산업, 대우조선해양, 고려아연, 한국타이어,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에 대해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주식 3만9099주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대우조선해양, 만도,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OCI(010060), 하나금융지주(086790), LG(003550) 등에 대해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특히 이날 자동차 관련주와 쇼핑주, 조선주에 대해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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