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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복지서비스 강화
뉴스종합| 2012-05-25 09:00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전담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충실한 상담을 하게 된다. 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기화된 전달체계로 복지서비스 전달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랑구는 기존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을 복지지원관리팀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복지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각 동주민센터에도 신규 사회복지직 15명 전원을 배치해 민ㆍ관 협력,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에 주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태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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