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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사고 발생… 승객 아닌 작업자로 사고경위 조사 중
뉴스종합| 2012-05-25 12:53
[헤럴드생생뉴스]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사고가 발생, 지하철 운행이 잠시 지연됐다.

서울시메트로는 25일 오전 11시30분께 성수역 승강장 앞 레일에서 방음벽 작업을 하던 신원미상의 노동자가 전철과 충돌, 중상을 당해 119가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잠실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가 30여분간 운행을 멈췄고 11시시50분께 다시 정상화 됐다.

경찰은 “상황을 접수한 뒤 정확한 정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은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트위터러들은 “작업자 한 분이 성수역에서 전철과 충돌 사고 발생”, “성수역 사고 나신 분 승강장이 아니라 승강장 앞쪽 레일에서 작업하시던 분이라고 합니다”, “성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나서 전철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작업자분이 들것에 실려 올라오시는데 부디 살아계시길” 등의 글을 게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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