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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전남친 母, 4일 재판 출석위해 귀국…“폭행직후 진술 예정”
뉴스종합| 2012-05-31 14:57
[헤럴드생생뉴스] 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의 어머니가 아들 재판을 위해 다음달 방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31일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돼 다음달 4일 3번째 공판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은 재판 당일 입국할 예정”이라며 “폭행 당한 직후의 상황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대만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수의 한국 입국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친과 함께 크리스토퍼 수의 친구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돼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이번 사건 전 한성주씨를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공판으로 인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한성주의 가족,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 등 모두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형사 고소와 함께 위자료 및 피해보상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토퍼 수는 앞서 지난해 3월 성동구에 위치한 한성주의 집에서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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