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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땅 값 급등, 12억원 넘어서
뉴스종합| 2012-06-01 11:29
[헤럴드생생뉴스]독도 땅값이 1년동안 16.6%나 급등하면 12억원이 넘어섰다.

경상북도가 최근 밝힌 독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전체 101필지(18만7554㎡)의 땅 값은 12억5247만원이다. 이는 1년전인 10억7436만원보다 16.6%나 급등한 것이다. 경북도는 독도 땅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독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영유권 확보, 지하자원의 경제적 가치 유망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독도는 국가 소유로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땅은 임야가 91필지, 대지 3필지, 잡종지가 7필지이다.

가장 비싼 곳은 독도리 27번지에 있는 잡종지인 동도선착장을 비롯한10필지로 ㎡당 1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곳은 독도리 30번지 임야 등 2필지로 ㎡당 50원에 불과하다.

독도 공시지가는 처음으로 산정한 2000년 2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0년에는 10억원을 돌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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