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2일부터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인 ‘3일간의 재정콘서트, 나라살림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재정콘서트는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총괄ㆍ총량, 복지, 사회기반시설(SOC), 일자리, 교육, 지방재정,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등 9개 분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집에 아동을 보내는 부모, 소상공인 등 정책 고객이 방청객으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스마트폰,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도 질의ㆍ답변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 참여신청 및 문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관리과(2150-7198), 이메일(parkyaena@mosf.go.kr), 기재부 홈페이지 또는 트위터로 할 수 있다.

기재부는 토론회 결과와 각 부처의 예산 요구 내용을 검토해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해 9월 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