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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친구 패러디…“너 혹시 부산에서”
엔터테인먼트| 2012-06-04 15:46
장동건 친구 패러디

[헤럴드생생뉴스] 장동건이 왕년의 히트작을 패러디했다. 영화 ‘친구’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SBS)’ 안으로 들어온 것.

3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김도진 역)과 김광규는 두 사람의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영화 ‘친구’ 속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장동건 김수로(임태산 역), 김민종(최윤 역), 이종혁(이정록 역)의 고교시절이었다.

이들의 고교시절은 파란만장했다. 음란물을 보다 선생님께 ‘딱 걸린’ 말썽꾸러기 네 친구는 담임교사 역할을 맡은 김광규로부터 “너 혹시 부산에서 나 본 기억 없냐”고 장동건에게 패러디의 전조를 알린다.


장동건은 이에 반항기 가득한 모습으로 “저는 서울 토박이입니다”라고 답했고, 이에 선생님 김광규는 “억수로 낯이 익은데 아버지 뭐하시노”라며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두 사람의 ‘친구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사의 품격’ 안에 들어온 ‘친구’ 패러디에 빵 터졌다”, “장동건 김광규 추억의 콤비 뭉쳤다”, “드라마 속의 영화 최고”라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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