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의 품격’ 김민종, 윤진이에게 볼키스만 30번 받아
엔터테인먼트| 2012-06-04 15:48
배우 김민종이 윤진이에게 무려 30번이나 볼키스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김민종과 윤진이는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각각 변호사 최윤과 태산(김수로 분)의 동생 윤진이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극중 윤진이는 어린시절부터 최윤을 짝사랑하며 사랑을 키워 온 인물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고조된 상태.


이에 오는 6월 10일 방송하는 ‘신사의 품격’ 6회 방송분에서는 임메아리로부터 볼키스를 받게 되는 최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민종은 극중 변호사답게 사무실에서 법용어를 능수능란하게 읊으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사무실로 들어온 윤진이와 잠시 옥신각신하는 연기를 펼치던 그는 이내 윤진이로부터 기습적인 볼키스를 받게 된 것.

이날 촬영에서 김민종은 입술로 깜찍한 장난을 펼치며 윤진이와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볼 키스는 카메라 앵글과 NG를 포함해 무려 30번이 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김민종은 “나도 다른 커플들처럼 언젠가는 애정신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렇게 볼키스먼저 받게 됐다”며 “그리고 메아리역 윤진이는 극중처럼 실제로도 매력이 많은데다 발랄하고 귀엽다. 초반보다 호흡도 상당히 편해졌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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