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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YG가 만나면?
뉴스종합| 2012-06-05 10:23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현대카드는 YG엔터테인먼트(YG)와 서로의 혁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ㆍ협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고로 평가 받는 자사의 브랜드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YG에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전방위적으로 표현(Brand Expression)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두터운 젊은 팬층을 보유한 YG는 현대카드의 미래고객인 10~20대 문화에 대한 통찰력과 접근방식을 공유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첫 작품은 YG의 대표 뮤지션인 빅뱅의 리브랜딩(Re-Branding) 프로젝트.

현대카드는 빅뱅의 음악적 성장, 고민 등을 새로운 로고와 BI(Brand Identity), 앨범재킷, 뮤직비디오를 통해 표현했다. 또 빅뱅의 브랜드 가이드북을 제작해 빅뱅 자신들은 물론, 팬들도 빅뱅이라는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빅뱅의 신곡 ‘몬스터(MONSTER)’ 뮤직비디오에 현대카드 전용서체를 자연스럽게 적용해 현대카드 특유의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영상미로 구현했다.

현대카드의 새로운 음악플랫폼인 ‘현대카드 MUSIC’을 활용한 리몬스터(RE-MONSTER)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리몬스터 프로젝트는 빅뱅의 신곡 ‘몬스터(MONSTER)’를 다양한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카드 MUSIC’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 회사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며 “단순히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가치 있는 문화 컨텐츠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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