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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크린 제품 선택, SPF지수 보다 중요한 것은?
뉴스종합| 2012-06-05 11:23

자외선차단 파운데이션 위에 SPF 15의 압축 파우더 덧바르는 것이 좋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고가의 안티링클 화장품. 하지만 피부를 위해 진정으로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눈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살균작용을 하지만 동시에 사람의 피부를 태우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과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노화방지와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외선을 막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 250만부의 책을 판매한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화장품 전문가인 폴라 비가운은 “건강한 스킨케어를 위해서는 선스크린을 매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름, 색소침착, 세포손상 등 피부 문제의 일차적 원인이 바로 햇볕 노출이기 때문에 미용과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선스크린을 선택하고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폴라 비가운은 국내 소비자들이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선스크린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중요한 것은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은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성분은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아보벤존, 에캄슐, 티노소르브이다. 선스크린 제품 구매 시에는 이 중 하나라도 포함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성 피부를 가진 여성의 경우 높은 SPF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은 좋지만 가볍고 엷게 바르면 효능이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UVA와 UVB차단 성분을 포함하는 SPF 15의 압축 파우더로 화장을 수시로 고쳐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보다 상세한 선스크린 성분에 대한 설명은 폴라초이스 홈페이지(www.cosmeticscop.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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