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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5월 전세자금보증 소폭 감소
뉴스종합| 2012-06-05 11:56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봄철 이사수요가 줄면서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955억원으로, 공급 건수는 2만777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9863억원보다 9.2% 줄어든 것으로, 공급건수(3만1051가구)는 10.6%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5월(7572억원ㆍ2만6260건)과 비교하면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8.3%, 공급건수는 5.8%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5월 들어 봄철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보증 이용이 소폭 감소했다”면서 “비수기인 여름까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다 가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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