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기관 3910억원 매수…코스피 하루만에 1800선 회복
뉴스종합| 2012-06-05 15:29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코스피가 급락 하루만에 18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72포인트(1.05%) 상승한 1801.8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428억원, 개인은 2126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순매수에 나서 391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 등 전기전자 업종 물량을 집중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1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3.51%), 전기가스(2.64%), 철강금속(2.12%), 은행(1.73%)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3.46% 오르며 전기가스업종 지수를 끌어올렸고 KB금융도 2% 가량 상승했다. POSCO는 1.27%, 기아차는 0.26% 상승한 반면 현대차는 0.21%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5.83 (1.29%) 오른 456.67을 기록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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