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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야구 팀당 5경기 줄어든다
엔터테인먼트| 2012-06-05 20:33
[헤럴드생생뉴스]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1군리그에 합류하는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의 팀당 경기 수가 올해보다 5경기 줄어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5차 실행위원회를 열고내년 경기 수를 팀당 128경기, 팀간 16차전, 총 576경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총 경기 수는 올해 532경기보다 44경기 늘어나지만 팀당 경기 수는 올해 133경기보다 5경기 줄어들게 되는 것. 총 경기 수는 늘지만 팀당 경기 수가 줄어드는 것은 내년부터 NC가 합류해 9개 구단 체제로 운영돼, 팀 수가 홀수다 보니 하루에 한 팀은 경기 없이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팀당 경기 축소 여파로 개인별 안타와 홈런, 승수, 세이브 등 각종 기록도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정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 시즌 개막일은 올해 4월7일보다 9일 빠른 3월30일로 결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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