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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미국 등 17개국 대사 추방
뉴스종합| 2012-06-05 20:34
[헤럴드생생뉴스] 시리아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사를 비롯한 시리아주재 서방국가 외교관 17명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생한 ‘훌라 학살’ 사태에 항의해 서방 국가들이 자국주재시리아 대사를 추방한데 따른 맞추방 조치로 풀이된다.

시리아로부터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돼 추방 명령을 받은 대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터키,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대사가 포함됐다.

또 벨기에와 불가리아, 독일의 경우 대사관 직원들이 추방명령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훌라 학살 사태 이후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불가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일본이 자국주재 시리아 대사를 추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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