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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급반등…전문가들 “제한된 수준 그칠것”
뉴스종합| 2012-06-07 11:35
7일 유럽과 미국에서 훈풍이 불었다.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공급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증시도 한숨 돌리게 됐지만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책 공조 가능성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곽 연구원은 “증시 반등 역시 낙폭의 일부를 되돌리는, 제한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1차로 상승 가능한 목표 지수대는 1860선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장 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비롯해 오는 17일 있을 그리스 총선, 28~29일 EU 정상회의에서의 스페인 은행 직접 지원 여부가 증시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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