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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세계 1위
뉴스종합| 2012-06-07 11:35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는 한국의 진로 소주인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시간) 영국의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의 통계를 인용, 지난해 판매량이 많은 세계 20개 증류주 가운데 1위는 6138만 상자를 판매한 진로 소주(참이슬)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2위는 미국산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로 같은 기간 2470만 상자를 팔았다.

한국 롯데 주류의 소주(처음처럼)은 2390만 상자의 실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진로와 롯데 두 회사의 소주 판매량을 합하면 8천608만 상자로 증류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주 한 상자당 30병(360㎖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두 회사는 작년 한 해만 2억5천824만 병을 판 셈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스카치위스키 가운데 친숙한 조니 워커(Johnnie Walker)는같은 기간 1800만 상자로 8위에 머물렀다. 역시 우리에게 익숙한 스웨덴제 보드카앱솔루트(Absolut)의 판매량은 1121만 상자로 16위였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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