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스스로 성기 자른 남자..형 신고로 병원서 봉합수술
뉴스종합| 2012-06-08 08:55
[헤럴드경제=윤현종기자]한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스스로 잘랐다가 다시 붙인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미러(Mirror)온라인 판은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에 사는 20세 남성이 6일 아침(이하 현지시간) 날카로운 수제 칼을 이용해 스스로 자신의 성기를 잘랐으며 이를 병원에서 다시 봉합했다고 7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빌 베테랑은 “6일 새벽 신고가 접수돼 새벽 2시쯤 그의 집에 들어가보니 이 남성이 성기가 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고 말했다. 신고자는 그의 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자신의 ‘그것’을 잘라버린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그가 마약이나 알콜중독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자는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한 뒤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라고 미러는 덧붙였다. 

factis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