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의류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이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격려하고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그래픽 디자이너 채용하기 위해 ‘제1회 세아상역㈜ 크리에이티브 어워즈’ 티셔츠 그래픽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 미국 패션시장의 그래픽 티셔츠 트렌드를 담아 각각 다른 분위기의 3가지 티셔츠 그래픽 아트웍(artwork)을 응모하면 된다. 영맨(Young Men)과 주니어(Junior)용 그래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의 디자인 계열과 의상 계열 전공자 중 2010년 이후 졸업자 및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30일까지 그래픽 아트웍을 이메일(awards@sae-a.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7월 12일이며, 1등에게는 ‘Golden Brush’상 (총1명) 의 영예와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2등과 3등은 각각 ‘Silver Brush’상 (부문별 2명) 100만원, ‘Bronze Brush’상 (부문별 5명)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수상자 전원은 추후 세아상역 디자인팀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세아상역은 최초로 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 계열과 의상 계열 전공자들의 창의성과 참신함을 격려하고, 앞으로 매년 대학생 대상의 티셔츠 그래픽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김태형 세아상역 사장은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신선함이 담긴 작품들이 기대된다” 며 “처음으로 여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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