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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2 개막…스마트족은 PCㆍ모바일로 생중계본다
뉴스종합| 2012-06-09 09:05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유로2012가 9일(한국시간) 개막하면서 축구팬들은 밤잠까지 설치며 스타급 플레이어들의 명품 경기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각 케이블방송에서 유로2012 생중계를 하는 가운데, PC와 모바일로도 똑같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해 축구팬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축구 경기를 실시간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그 동안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인터넷 생중계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유로 2012’을 PC에서 2Mbps HD 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700Kbps 동영상 서비스, 모바일웹에서 wi-fi 800Kbps(3G 300Kbps), 다음TV에서 2Mbps HD 고화질로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한 축구팬들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경기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다음은 포털 사이트 중 유일하게 ‘유로 2012’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뉴스, 참가국 정보, 일정 및 결과, 네티즌센터 등 상세한 대회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며, 마이피플에 유로 2012 채널을 오픈하고 유로 2012 주요 소식, 원하는 팀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영채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다음은 이미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스포츠 이벤트를 인터넷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유로 2012’ 중계는 기존 생중계는 물론 다음 TV와 디지털 뷰 등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VOD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콤이 서비스하고 있는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도 ‘유로 2012’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한다.

‘유로 2012’의 모든 경기 생중계는 물론, 주요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K리그의 입담 해설가 김정남, 이주현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특별코너도 준비 중이며 ‘아프리카TV 방송하기’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유로 2012’의 해설자 및 편파중계 캐스터가 되어 시청자들과 함께 응원하며 방송하는 이색 중계 방송도 만나 볼 수 있다.

안준수 아프리카TV 사업본부장은 “현재 프로야구, K리그, 이대호(오릭스) 경기 독점 생중계 등 국내 외 주요 스포츠 중계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며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 방송을 통해 유럽축구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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