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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vs 이탈리아, 강호의 대결이 시작됐다
엔터테인먼트| 2012-06-11 01:27
[헤럴드생생뉴스] 사실상의 조1위 결정전으로 불리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EURO 2012 C조 첫번째 경기가 시작됐다.

11일 새벽 PGE 아레나에서는 유로 2012 C조의 첫 번째 경기가 열리고 있다. 현 세계 축구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승부다.

이들의 경기는 시작도 전부터 흥미진진했다.

당연하다.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연달아 석권한 강팀이며 이탈리아는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넘을 수 없는 벽이기 때문이다.

유럽 전통의 두 강호의 만남은 때문에 유로 2012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양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10승 11무 8패로 이탈리아가 조금 앞선 상황. 전술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양팀은 이날 경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기대가 크다. 특히 막강한 공격축구의 스페인과 빗장수비의 이탈리아가 빚어낸 공의 예술이 국내안방까지 사로잡을 전망으로 그라운드는 지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 누리꾼들은 중계를 지켜보면 “한일전 보는 기분”, “게임 전개 엄청 빠르고 흥미진진하다. 발로테티가 하나 해줄 것 같은 느낌”, “20분이 20분 같지 않다”는 반응을 전하며 한껏 흥분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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