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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임신 “아빠 별명 둘리라 태명은 ‘희동이’”
엔터테인먼트| 2012-06-12 07:26
[헤럴드생생뉴스]가수 박기영(35)이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했다.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임신 4개월로 접어들며 심해진 입덧으로 임신을 실감하고 있다. 입덧이 심하다가도 무대에 올라 노래만 시작되면 입덧을 멈추는 것을 보니 벌써부터 엄마를 도와주는 효자인 것 같다”고 말해 벌써부터 감출 수 없는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기영은 또 임신 12주차에 접어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아빠 별명이 둘리라 (아기)태명은 ‘희동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기영의 소속사 유니웨이브에 따르면 박기영은 오는 23일과 24일 예정된 ‘4인4색 콘서트-오페라 히어로’ 단독공연과 합동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출산 예정일은 크리스마스께.

한편 2010년 5월,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한 박기영은 지난 3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2’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최근 디지털 싱글 ‘엄마 딸이니까요’를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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