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롯데백화점 신분증 교체에 따른 시스템 연계 구축을 위해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롯데그룹 관계사의 출입ㆍ근태를 포함한 식수관리까지, 광범위한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작년부터 진행해온 이 프로젝트는 롯데월드의 출입ㆍ근태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는 롯데쇼핑, 롯데마트, 롯데호텔, 호남석유화학, 데크항공 등의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올해 첫 단계로 롯데쇼핑과 바이오인식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3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전국 6만5000명이 넘는 롯데쇼핑의 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바이오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직ㆍ임시직ㆍ일용직 등 다양한 형태의 인력을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사내식당까지 확대 적용돼 정확한 수요 파악과 운영경비 절감효과는 물론 부정 식수를 방지해 합리적인 식수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대규모 시급제 직원을 관리하는 유통업체나 각 지점별로 분산된 인력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업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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