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은 6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카페 망고식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틴탑의 리더 캡은 “지금까지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천지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데 틴탑의 이슈를 만들기 위해 선배로서 미션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은 틴탑과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그룹 백퍼센트(100%)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가요계의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기 위한 두 팀의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틴탑과 마찬가지로 백퍼센트 역시 신화의 앤디가 발굴한 그룹으로 두 팀은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이슈를 만들어내기 위해 매회 미션을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예를 들면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세운 높이뛰기 신기록(1m 73m) 이상을 뛰어넘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진다. 주전 멤버인 틴탑이 먼저 미션에 도전, 성공할 경우 백퍼센트는 벤치 멤버로 대기하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식이다. 때문에 자신들이 속한 그룹을 알리기 위한 두 팀의 경쟁이 시청포인트다.

틴탑과 백퍼센트의 높이뛰기 미션이 펼쳐지는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