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동제약, 호모이소플라바논 특허 등록
뉴스종합| 2012-06-12 16:1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ㆍ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특허는 생약 추출물 및 주요 활성성분인 2종의 호모이소플라바논에 대한 내용이다. 일동제약은 이 물질이 노화조절 인자의 발현을 조절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준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로써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 목적의 저분자의약품,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호모이소플라바논은 안전성이 높고 약물성이 뛰어난 저분자 물질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특허를 바탕으로 비만치료용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호모이소플라바논 화합물에 대한 유도체 연구를 통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치료용 선도물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