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갤럭시S 3’ 국내 예약판매 시작…수혜주는?
뉴스종합| 2012-06-12 16:21
- 하이비젼, 서원인텍, 비에이치, 파트론 등 수혜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갤럭시S 3’ 국내 예약판매가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부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갤럭시S 3’ 국내 예약판매에 따른 수혜 기대로 파트론과 비에이치, 서원인텍 등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서원인텍은 전일보다 3.05% 오른 6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이비젼시스템은 4.04% 급등한 335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주가가 12% 이상 단기급등했다.

유진투자증권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12일부터 SK텔레콤, KT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되면서 ‘갤럭시S 3’ 부품주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모바일(Mobile) 부품주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갤럭시S 3’ 국내 예약판매와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주로는 PCB(인쇄회로기판) 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 비에이치(090460), 대덕GDS(004130), 대덕전자(008060), 이녹스(088390) 등이 손꼽힌다.

카메라 부품 납품업체로는 자화전자(033240), 파트론(091700), 옵트론텍(082210), 삼성전기(009150) 등이 있다.

세라믹 부품류 업체는 와이솔(122990), 이노칩(080420), 알에프세미(096610), 아모텍(052710) 등이 대표적이다.

케이스는 인탑스(049070), 신양(086830)이 소프트웨어 및 기타 부품은 인프라웨어(041020), 서원인텍(09392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이 맡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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