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기반 구축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 ▷원가절감형 대ㆍ중소기업 공동사업 ▷2ㆍ3차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수탁기업협의회 운영 지원 ▷구매상담회 및 구매방침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원가절감형 대ㆍ중기 공동사업은 납품단가 인하 요구 등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지양하고, 대ㆍ중기간 원가절감형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대기업(공공기관) 및 중소기업(협력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가절감 R&D 과제(설비ㆍ공정개선, 원재료ㆍ부품개발, 제조공법변경, 국산화 등)를 신청하면 된다. 컨소시엄당 연구장비, 재료비, 연구활동비, 시제품제작비 등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5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올해는 19개 과제가 지원대상이다.
구매상담회 및 구매방침설명회의 경우 대ㆍ중기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 기술력과 시장잠재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납품(입점) 등 대기업과 협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중소기업간 협업사업도 지원하는데,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체를 결성해 부족한 역량을 상호 협력ㆍ보완을 통해 제품을 개발ㆍ생산ㆍ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규 협업체 결성 확대를 위해 전문기관을 활용한 컨설팅 실시하고, 협업제품 시장화에 필요한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 소요비용을 지원해준다.
기술자료 임치사업의 경우 대기업에 의한 기술탈취를 방지하도록 마련됐다. 또 핵심기술이 유출됐을 경우에도 임치물을 이용하여 개발사실 입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재단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대ㆍ중소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지원, 학ㆍ연 보유기술 사업화지원, 뿌리산업 기술협력 강화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