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된 ‘후궁’은 13일 하루 전국 546개의 상영관에서 8만 5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1251명이다.
이어 개봉된 지 한 달 가까이 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3만 86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3만 9221명.
‘후궁’은 평일에도 하루 9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00만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또 하루 4만 명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 역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두 영화는 나란히 흥행 1, 2위를 지키며 전체 영화관객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일일박스오피스 3위는 3만 1372명을 불러 모은 ‘프로메테우스’가 차지했다. 4위는 2만 3996명을 동원한 ‘차형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