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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폐기물 시설서 불…10시간째 진화중
뉴스종합| 2012-06-14 08:11
[헤럴드생생뉴스] 전남 무안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0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면 중앙로 모 쓰레기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는 비닐과 목재 등 인화성 높은 폐기물이 쌓인 적치장에서 발생해 타 소방서 추산 5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인원 60여명을 투입했으나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 안쪽에서 불길이 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폐기물 시설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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