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코스피 장중 1900선 회복....조선ㆍ증권주 선봉
뉴스종합| 2012-06-18 10:33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코스피가 그리스발 훈풍으로 장중 1900선을 탈환한 가운데 조선과 증권주가 릴리프 랠리를 이끌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0분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19% 상승한 1898.8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주와 증권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전주말보다 4.86% 상승한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3.67%, 현대미포조선(010620) 4.68%, 대우조선해양 4.18%, STX조선해양(067250) 등이 동반 오름세다.

증권, 은행 등 금융주도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이 4.21% 상승한 8920원을 기록중이며, 우리투자증권(005940) 3.67%, 대우증권 3.81%, 미래에셋 4.50% 오름세다.

외환은행이 3.3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 2.09%, 하나금융지주 1.88%, KB금융도 1.91% 각각 올랐다.

이밖에 건설주 중에는 현대건설(000720)이 4.1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화학주로는 호남석유(011170)가 전주말보다 5.04% 상승해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강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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