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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1번가에 ‘1인 창조기업관’ 개설
뉴스종합| 2012-06-18 14:48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창의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들의 기발한 제품들이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중기청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화시킨 1인 창조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19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 내에 ’1인 창조기업관‘을 오픈한다.

‘1인 창조기업관’은 상생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K플래닛과 중기청이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정부 등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은 1인 창조기업 중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60여개 업체의 140여개 제품으로 ‘무선 손가락 3차원 마우스’, ‘유턴 및 주정차 신호기’ 등 상품성이 뛰어나며 소비자 주문에 대한 신속한 배송 및 양산체계가 준비된 1인 창조기업 중에 우선적으로 입점된 상품들이다.

중기청과 SK플래닛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1인 창조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기 입점한 제품에 대해서 3개월 동안 판매수수료를 50% 인하해 1인 창조기업의 오픈마켓 정착과 판매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품화에 성공하여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1인 창조기업관’ 입점 업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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