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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셔플댄스 출 때, “현실은 보라돌이” 씁쓸
엔터테인먼트| 2012-06-18 23:32
[헤럴드생생뉴스] 최근 유행하는 셔플댄스를 출 때,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현실을 보여주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가 셔플댄스 출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우선 내가 셔플댄스 출 때 남들이 보는 모습을 상상한 장면이 펼쳐진다. 화려한 복장을 한 의문의 인물이 현란한 스텝으로 셔플댄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의 캐릭터 보라돌이가 앙증맞은 율동을 하는 모습이 등장해 자괴감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치가 셔플댄스 추면 정말 보라돌이 같을듯”, “어쩐지 남얘기 같지 않다”, “웃긴데 짠한 영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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