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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200만-‘내아모’ 400만 돌파 눈 앞, 흥행 ‘쌍끌이’
엔터테인먼트| 2012-06-19 07:45
영화 ‘후궁 :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 이하 후궁)과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장식하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6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된 ‘후궁’은 18일 하루 전국 487개의 상영관에서 5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8만 221명이다.

‘후궁’은 평일에도 하루 6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 중으로 200만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이어 지난 달 17일 개봉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3만 4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85만 4468명. ‘내 아내의 모든 것’ 역시 평일 하루 4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이번 주 중으로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한편 일일박스오피스 3위는 2만 3055명을 불러 모은 ‘락아웃: 익스트림미션’가 차지했다. 4위는 1만 9731명을 동원한 ‘차형사’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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