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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살리기’ 주민이 나섰다
뉴스종합| 2012-06-20 11:35
지난해 7월 건물 진동 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던 테크노마트에 활기를 되찾아주기 위해 서울 광진구 구의3동 주민이 팔 걷고 나섰다.

구의3동 주민센터(동장 유관종)는 테크노마트가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기 위해 오는 22일 ‘구삼한마음 장터 및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동안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있는 구의공원에서 열리며 ▷테크노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자제품 ▷정읍북면의 복분자즙ㆍ오디즙ㆍ민들레잎차 ▷인제군의 곰취장아찌ㆍ황태포ㆍ찰옥수수 ▷강화군의 약쑥 추출물ㆍ쑥냉면ㆍ쑥고추장 ▷영광군의 굴비ㆍ모싯잎송편ㆍ허브오일 ▷보령시 멸치ㆍ미역ㆍ벌꿀 ▷양평군 한우ㆍ보리빵ㆍ더덕 등 6개 자매결연지의 특산품 93종을 판매한다.

의류와 양말 등을 판매하는 바자 코너와 국밥ㆍ전ㆍ주류 등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장터 운영 중간 중간에는 장기자랑과 퀴즈풀이 등 즉석 이벤트가 열리며, 오후 3~5시 2시간 동안 ‘노래자랑’ 등 한마음축제가 진행된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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