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국밸류자산운용 퇴직연금, 개인연금 설정액 동시 3천억 돌파
뉴스종합| 2012-06-20 11:20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박래신)의 퇴직연금와 개인연금저축 설정액이 모두 각각 3,000억을 돌파 했다.

20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운용규모는 퇴직연금 3,024억, 연금저축 3,003억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국밸류 자산운용 총 관리자산 1조4,492억의 4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국내 대표 사적연금펀드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설정액 모두가 3천억을 넘은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두 곳뿐이다.

국내 연금펀드 시장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주식형펀드 시장이 09년말 126.2조에서 지난 13일 기준 98.2조로 22.2% 감소한 반면, 연금저축펀드 시장과 퇴직연금펀드 시장은 동 기간 각각 114.0%, 191.2% 증가하며 급성장 하고 있다.

연금상품은 노후대비를 위한 특성상 장기투자가 기본원칙이다. 한국밸류 자산운용은 기업의 본질적 내재가치에 우선하는 가치투자 운용철학과 리스크 관리 최우선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전략으로 장기복리수익률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전략으로 한국밸류 자산운용이 연금펀드 시장과 맞물리며, 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펀드 성과를 살펴보면,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전환형1호(주식) 설정이후 수익률은 64.05%, 한국밸류 10년투자 퇴직연금증권1호(채권혼합) 설정이후 수익률은 58.98%로, 벤치마크 수익률 보다 각각 29.01%와 23.09%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밸류자산운용 박래신 사장은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연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님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운용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펀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홈페이지 ()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276-6127 .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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