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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9급 공무원 경쟁률, 해결책은?
뉴스종합| 2012-06-21 10:12

베리타스고시학원, 9급공무원대비 ‘합격책임반’ 강좌 개설…


올해 서울시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 399명을 뽑는 데 5만 3000여 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32:1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선발시험 서류전형은 총 1160명이 합격했다. 최종 선발인원이 100명이므로 경쟁률은 11.6대1이다.


이처럼 공무원 채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경쟁률 또한 치열한 가운데, 노량진의 공무원 고시학원 움직임 또한 분주하다. 공무원∙고시대비 전문학원인 베리타스고시학원의 경우 ‘9급 합격책임반’을 개설, 만일 수강생이 성실하게 강의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불합격할 경우 수강료 전액을 100% 환불해준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베리타스 9급 연강반’은 ‘공부는 한 과목씩 연속적으로 해야 효과적이다’라는 방법론에 의거해 학습 시간표가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공부해야 하는 과목과 분량이 많은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여러 과목을 일주일에 나눠 학습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는 분석 때문이다. 학원 측은 연강시스템에 의한 공부 방법이 고시생들에게도 일반화되고 검증된 학습법이라고 강조했다.

 


학원측이 제시한 프로그램은 전 과목을 최대 5순환까지 접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각 순환기에 따라 학습의 초점도 달라진다. 수업은 기본이론과정(2개월)부터 기본심화이론과정(4개월), 핵심집중이론 및 문제풀이(3개월), 진도별 모강(2개월), 전범위모강(1개월) 순으로 진행된다.


학원 측 관계자는 “한 과목씩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강의방식은 새롭게 처음 시도되거나 실험적으로 연구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일주일에 2~3회씩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시험에 합격하기가 힘들다. 9급 연강반을 통해 수험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꼭 합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고교이수과목인 사회,수학,과학이 9급공무원 시험 선택과목으로 편입되면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고교졸업자가 공무원으로 채용될 기회가 확대되어 9급공무원 응시 연령은 대폭 낮아지고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9급 견습공무원 선발시험을 시행한다.  이에 베리타스고시학원은 고교생 맞춤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교생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2012년 지역인재 9급 견습공무원 선발시험을 위해 운영하는 강좌에는 총 23명이 수강했다. 현재 수강생 전원 서류 합격하고 2차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eritasmgosi.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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