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가수 주니엘이 선배 가수 유희열과 만났다.

주니엘은 6월 2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해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를 비롯해서 씨엔블루 정용화와 호흡을 맞춰 ‘바보’를 열창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주니엘의 음색과 특성을 고려해 작곡한 듀엣곡 ‘바보’를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데뷔를 앞두고 토이의 ‘스케치북’을 듣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는 주니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기타를 치며 ‘스케치북’을 노래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절을 부를 때는 유희열과 함께 불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평소 유희열을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꼽아온 주니엘은 이번에 유희열을 직접 만나, 손수 쓴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주니엘 외에도 부활 김조한 BOB4가 출연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