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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아파트 안동에 진출!”…GS건설, KT&G와 손잡고 안동에 자이아파트 공급
부동산| 2012-06-22 08:28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KT&G와 GS건설이 손잡고 경북 안동시 당북동 공동주택사업에 나선다. KT&G는 지난 20일 전략기획본부장 강철호 전무와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동에 위치한 KT&G 사옥에서 사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사업협약에는 KT&G와 GS건설이 첫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인 경북 안동시 당북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KT&G 개발예정 부지 등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동시 당북동 공동주택사업<조감도>은 KT&G가 보유하고 있는 경북 안동시 당북동 393-1번지 공장부지를 총 952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5만6235㎡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KT&G가 시행, GS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며, 오는 10월경 자이 브랜드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GS건설 주택신사업팀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 중심에 위치하고 낙동강 조망이 가능한 안동 최초의 대단지 메이저 브랜드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안정성이 뛰어난 KT&G의 신뢰도와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사업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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