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훈풍부는 중대형 아파트에 눈길
부동산| 2012-06-22 11:53

최근들어 침체기에 있던 중대형 아파트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85㎡ 초과 주택의 거래량은 1월 884건에서 4월 2,574건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85㎡ 초과 주택의 거래량 가운데 135㎡ 초과 물량(분양면적 약 50평형이상)의 거래량은 올 1월에는 74건, 4월에는 170건이 거래돼 2.3배나 증가했다. 또한 미분양 가구수도 2월부터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으로 중대형 매매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중대형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것은 중소형 아파트보다 할인 및 분양혜택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좁아지면서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중소형 아파트보다는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할인 중도금 무이자 등 할인 혜택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중인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5㎡ 규모이며, 총 7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차 아파트와 합칠 경우 1,425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계양 센트레빌 2차는 올해 5월 경인 아라뱃길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한강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조망과 운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2014년에는 경인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한 정거장 거리인 김포공항역(공항철도)에는 지난 12월에 오픈한 ‘롯데몰 김포공항’이 있어 풍요로운 생활기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깝다. 인천공항철도를 타면 서울역ㆍ여의도역까지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 진입이 가능해 뛰어난 서울접근성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문의 : 1577-186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