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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카자흐스탄에 ‘신용보증’ 업무 전수
뉴스종합| 2012-06-25 15:35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 기업육성기금(DAMU펀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신용보증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천왕동 신보 연수원에서 7박8일간 진행되고 ▷신용보증제도 운영에 관한 이론 ▷조사방법에 대한 영업점 현장 학습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국민은행 방문 등을 통해 실무 역량과 금융시스템을 습득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보의 보증제도 운영에 관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보증업무를 전담하는 실무자에게 전수하는 것”이라면서 “카자흐스탄의 경제정책을 간접 지원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신보의 정책 컨설팅을 토대로 자국의 신용보증제도를 개혁한 바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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