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올림픽의 가슴벅찬 환희…대한극장서 미리 맛본다
엔터테인먼트| 2012-06-26 11: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스포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7월 2일 개막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영화제’다. 인터넷카페 ‘아이러브 스포츠스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5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총 6편으로, 최근 흥행에 성공했거나 화제를 모았던 스포츠 소재의 한국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실화를 그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다. 이어 스포츠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한국 영화 중에선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달성한 ‘국가대표’가 둘째 날 상영된다. 사고뭉치 퇴물 프로야구 투수를 주인공으로 한 ‘투혼’과 경마 소재의 휴먼드라마 ‘각설탕’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