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5년 전 분양가 그대로’ 협성 엠파이어 눈길
부동산| 2012-06-26 15:31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작고 실속 있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지난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면적 별 청약 경쟁률이 중대형을 크게 앞섰다.


이러한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인 마산 진동 신도시에도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성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마산 진동 협성엠파이어’는 최고 20층 높이에 59㎡ 형이 220세대, 71㎡ 형 134세대, 84㎡형이 183세대로 총 9개동 537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이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마산 진동 협성엠파이어는 마산, 창원, 진해, 부산을 이어주는 마창대교까지 10분 거리이며 2번 과 14번 국도, 진동우회도로를 통해 진주, 통영, 고성 등 경남 일대로 진입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진동초, 삼진중, 삼진고와 진동도서관, 15분 거리의 경남대학교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농협, 우체국, 경남은행 등 금융시설과 진동종합복지타운, 하나로마트, 진동면사무소, 운전면허 시험장 등 이 도보거리에 있어 생활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이마트, 대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이용 가능하며 진동신도시 부근에 이미 자리를 잡은 진북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 등 대규모 산업 및 관광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녹지율을 최대한 높인 친환경 조경,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도를 없애는 등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만들었고 태양광 가로등과 빗물을 재활용하고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빗물 저류조를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친환경적’인 특성을 내세우고 있어 자연을 벗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거실바닥에 동(銅)방열판을 설치해 약 20%의 난방비 절감 효과와 유해전자파와 수맥 차단효과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단지의 장점은 분양가가 5년 전 구)마산 도심 및 인근에서 분양하던 시세와 비슷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돼 있어 이는 내집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마산대우백화점 옆(창원시 마산합포 신포동2가 93-2번지)에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마산 진동 협성엠파이어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221-0900)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