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경기도 화성시 태행산 정상 부근에서 난 산불이 8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7일 오전 2시57분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 태행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돼 7부 능선으로 번지며 임야 0.4㏊를 태운 산불이 8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로 인해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헬기 4대와 소방차 14대, 유관기관 인원 160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이 난 지점까지 진입로가 없는데다 새벽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