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동북4구 ‘추진의제’ 결정
뉴스종합| 2012-06-28 11:05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도봉 성북 노원 강북구 등 동북 4구의 공동번영을 위해 결성된 ‘동북4구 발전협의회’가 공동의제를 확정했다.

‘동북4구 발전협의회’는 지난 27일 제 1차 정례회를 열고 4건의 의제를 최종 결정했다. 각 구별 최종결정 의제는 ▷성북-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활성화 방안 ▷강북-북한산일대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 만들기 ▷도봉-문화창조산업으로 도시활력증진 모델만들기 ▷노원-혁신클러스트와 도시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다.

동북4구는 이번에 결정된 최종 의제를 향후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북4구 발전협의회는 의제 추진의 범위와 구체화 정도에 대한 용역조사를 2013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동북 4구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동북4구가 같이 잘 살자는 동북권 발전계획에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면 충분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최초의 협력적 발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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