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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서 공룡볼까? 영암가서 자동차경주장볼까?
뉴스종합| 2012-06-29 09:28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 지역 어린이와 농촌 어린이의 교류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박3일간 자매도시를 방문 ▷고성의 공룡박물관과 탈박물관 ▷영암의 F1 자동차경주장과 도기박물관 ▷ 청양의 천문대 등을 견학하게 되며, 누애생태나 요트타기 등 색다른 체험도 하게 된다.

지원자는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 중에서 자매도시 희망지 3곳 중 1곳을 선택해야 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선착순 45명이다.

참가 모집은 자매도시 어린이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모집 진행 중이며, 접수방법은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영등포 문화체험단은 자매도시 상호방문 홈스테이로, 서로의 가정에 머물면서 생소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고 친구도 사귀며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어린이에게는 티셔츠 및 모자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영등포구와 자매도시가 함께 부담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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