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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거녀와 결별한 조니뎁, 23세 연하배우와 열애
뉴스종합| 2012-06-29 09:30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최근 바네사 파라디(39)와 결별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9)이 23세 연하 배우와 사랑에 빠졌다.

28일(현지시각) 미국 US위클리 등 연예 매체는 조니 뎁이 23세 연하의 엠버 허드(26)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 측근은 “그들은 100퍼센트 사귀는 사이”라면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소화하면서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뎁은 지난 봄 허드에게 고가의 말을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조니 뎁이 허드와 함께 야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발의 미녀를 선호하는 조니 뎁의 취향도 엠버 허드와의 열애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또, 지난 4월께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 개인 소유 제트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조니 뎁의 연인으로 지목된 엠버 허드는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해 ‘맨디레인’, ‘겟썸’, ‘드라이브 앵그리’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한편, 조니 뎁은 14년 동안 바네사 파라디와 동거 생활을 해오며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최근 결별했다. 조니 뎁은 가까운 시일 내 바네사 파라디에게 2억 달러(약 2300억 원) 상당의 거금을 위자료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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